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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0929
ㅊㅈㅁㅅㅇ
2013. 9. 30. 04:52
홀로 완전한 척
혼자인 편이 중요해 하며 여기저기 미련없는 듯 다녔지만
지금을 생각하면 자꾸만 떠오르는 것들은 다른 이들과 함께 있던 순간들의 느낌들이고
이래도 저래도 결국에는 같은 시대에 태어나 살고 있는 또래들과의 교감/협력(?)을 멈추지 않고 추구하는 삶이
나를 위해서도, 세상을 위해서도 제일 이롭고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이디어에
가끔 가끔씩 져준다!
한달 전에는 나는 너를 알지도 못 했어
지금은 내게 다정한 너의 아름다움을 믿을 수 없어 하지
내 인생은 언제나 그런 식이지
너는 그냥 흐릿한 꿈이 되고
나는 또 다른 것에 이끌리는 내 기분에 도취되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