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0302

카테고리 없음 | 2013. 3. 2. 08:34 | ㅊㅈㅁㅅㅇ

이상한 날짜


감정이 흘러넘쳤으면 좋겠다


자연스럽게 걸어


어쩌고 있을까 


내 손끝에서만 있던 그것은 


반짝반짝


과악 움켜쥐거나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거나


나는 무엇으로 너를 만지는걸까


내가 받는만큼의 자극을


다른 누구도 받을 수 없을거야 


나는 가장 강렬하게 느낄거야


나는 순간들을 가벼이 놔주지 않을거야